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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재학생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필리핀, 대만서 유아교육과 재학생 해외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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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5 14:12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우송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대만 시툰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전래동요 부르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우송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우송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재학생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공분야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25일 우송대에 따르면 학기 중 진행된 교내 경진대회 및 팀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총 38명의 학생 중 19명은 필리핀 바탄페닌슐라주립대학교에 5박 6일간, 19명은 대만 펑지아대학교에 6박 7일간 연수를 다녀왔다.

필리핀 연수는 바탄페닌슐라주립대학교 학생들과 쿠팡 프로퍼 아동발달센터, 발랑가 산호세 아동발달센터 등 지역 유아교육기관에 방문해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줄팽이 만들기, 병풍 만들기, 딱지 접기, 한복 접기, 전래동요 및 전래동화 들려주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대만 펑지아대 학생들과는 컬링, 서예, 중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시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배덕유아원 등의 지역유아교육기관에 방문해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치원 방문 프로그램은 전래동화 및 전래동요 들려주기, 병풍 만들기, 줄팽이 만들기 등 전통놀이를 하며 서로의 유아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두인아 학생은 “해외대학 학생들과의 교류와 유아교육기관 방문 및 실습을 통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다양한 유아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향후 교사로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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