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피해을 입은 17가구 29명에 대해 1인당 60만원 상당이 지원됐다.
지원금은 화재로 인해 생계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생계에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비를 활용해 마련됐다.
이 밖에도 도교육청은 서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피해 학생 가정방문 상황 파악 △피해 학생 긴급돌봄 △Wee센터 연계 피해 가정 학생(보호자) 심리상담 지원 △결식 예방을 위한 도시락 및 비상식량 지원 △긴급 구호 물품(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의 긴급복지지원이 피해를 당한 학생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에 불편 없이 전념할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며 한다”라며“관계부서 및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생활 안정과 학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교육복지사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발굴과 학생 중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