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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반도 전쟁 장난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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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27 07:27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북한, 한반도 전쟁 장난 아니라고? 

최근 남북관계에 대해 거친 표현을 쏟아내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쟁을 결심이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경고에 국내 대중들이 술렁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북한 김정은의 전쟁 결심이 허세가 아니라는 미국 전문가들의 경고에 연일 뜨거운 감자인 북한 한반도 전쟁, 북한 문제 권위자들인 로버트 칼린 미들베리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과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는 11일 북한 전문 매체 ‘38 노스’ 공동 기고에서 “한반도 상황은 1950년 6월 초 이래 어느 때보다 위험하다”며 한국전쟁 직전 상황과 현재를 빗댔다.

 

특히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전쟁이란 최후의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한이 우리의 계산을 완전히 벗어나는 방식으로 움직이려고 계획할 수도 있다는 최악의 경우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상황에 도달했을 수 있다”면서 “북한이 심리적 또는 물리적인 방식으로 한미일 군사력의 가장 약한 부분을 공략하려 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덧붙여서 “김정은이 언제 어떻게 방아쇠를 당길지 모르지만 지금의 위험은 한미일이 늘 경고하는 ‘도발’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지난해 초부터 북한 관영매체에 등장하는 ‘전쟁 준비’ 메시지가 북한이 통상적으로 하는 ‘허세’가 아니다”는 주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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