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월로 발행하는 연원마을신문은 주민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고자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주민참여형 신문으로 현재 28호까지 발행했으며 창간 5주년을 맞았다.
후원 물품은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협조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계층 13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모 대표는 “올해에도 여느 때처럼 변함없이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연원마을신문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충주시 25개 읍면동 중에 마을신문을 직접 취재해 배포하는 곳은 연수동이 유일하다”며 “마을신문 발행을 위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깊은 공감대를 이어주는 연원마을신문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연원마을신문은 올해부터 충주의 늘봄문화살림공동체(대표 전창기), 충주자치와연대(대표 이주승)와 함께 충주시민과 전국의 충주 출신들이 매달 3000원을 기부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일상의 기적을 선물하는 나눔 캠페인 ‘3000원의 기적,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를 시작해 기부금 전액을 연말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