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10 첫 더블헤더 형태로 2·3라운드가 진행된다.
야간에 진행되는 2라운드는 바이오 연료 발전기로 구동하는 최신 저전력 LED 장치를 사용하는 만큼 낮 경기와 다른 매력의 전기차 레이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가 열리는 디리야 스트리트 서킷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성벽을 둘러싼 형태로 폭이 좁은 21개의 곡선 형태 봅슬레이 코스를 전면에 배치해 까다로운 주행 조건을 갖춰 민첩한 핸들링과 완벽한 제동력을 요구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사우디 대회를 통해 톱티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