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배재대에 따르면 배재대 대학교육혁신원은 충남 천안 소노벨에서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융복합 교수자 네트워크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 ‘PBL을 활용한 수업설계’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PBL 수업’ 특강이 각각 진행됐다. PBL은 실제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습이 이뤄지는 학생 중심 학습 환경을 뜻한다.
PBL을 활용한 수업설계에선 장경원 경기대 진성애교양대학 교수가 다양한 학과와 융복합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문제설계, 교수자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뤄 배재대 교원들의 관심을 일으켰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PBL 수업은 김태용 경희대 미디어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최근 각광받는 생성형 인공지능를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 개발과 활용방안을 공유했다.
김현숙 원장은 “학습자 중심의 참여형 수업과 대학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혁신교수법과 코칭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융복합 리더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