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교육청,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조회‘전국 최초’ 구축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29 11:45
  • 기자명 By. 이의형
▲ 충남교육청은 학교 인근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도내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조회 기능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 인근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도내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조회 기능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현황을 지도로 제작·배포했지만 제작 이후 사업장의 신규 허가와 폐지 등으로 인해 수시로 변동되는 사항을 반영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사업장 현황 조회 기능을 구축했다.

해당 기능은 학교로부터 반경 5km 내의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의 위치 지도와 거리 정보, 취급물질 종류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학교별, 업체별, 지역별 검색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변동 현황을 온라인을 통해 현행화하여 지도 제작 시마다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인근의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응하는 안내 교육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실제 사고 발생 시 사고 발생지점으로부터 인근 학교 위치를 신속히 확인해 재난대응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대응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의 각종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과 철저한 대피훈련 등을 실시하여 재난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