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치과의사회, 치의학연 천안 설립 촉구 나서

이사회 통해 결의대회…“대통령 공약대로 조속히 이행돼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30 13:12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치과의사회가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을 이행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치과의사회가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을 이행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도에 따르면, 충남치과의사회는 지난 29일 저녁 천안 지역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충남치과의사회 이창주 회장을 비롯해 이사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 개정안 통과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상황 공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및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촉구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 공약 사항인 만큼, 공모 절차 없이 즉각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도와 천안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로 매입한 천안 아산역 인근 융복합 R&D 지구는 KTX, SRT, GTX-C(예정)가 통과하고 천안IC와 남천안IC가 인접, 수도권 및 타 시도 접근성이 탁월해 우수 인재 유치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천안에서 1시간 이내 이동할 수 있는 지역에 전국 치과의사의 42.7%, 치과기업 53.7%가 소재해 파급효과도 크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천안 단국대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은 1300명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고, 인근에는 영국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 메디슨혁신센터, 미국 베크만&단국대 광의료기기연구센터 등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이 집적해 있어 향후 치의학 분야 글로벌 허브 도약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창주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충남 천안이 최적지로 판단돼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으며, 지방시대 종합계획 및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도 대통령 공약이 명시돼 있다”며 “천안 설립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결의대회는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는 자리로, 충남치과의사회는 앞으로도 충남도, 천안시와 함께 천안 설립 관철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적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