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서장 이동기), 자유총연맹연기군지회(지회장 최순락)는 12일 연기의 한 식당에서 지역 거주 새터민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면서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설 맞이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문활동은 새터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생활용품세트(200만원 상당) 등을 전달 격려했다.
이날 최순락 자유총연맹 연기군지회장은 “새터민들이 앞으로 평화통일의 물꼬를 트는 가교역할을 해주고 정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희망과 용기를 갖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동기 서장은 새터민 이 모씨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찰도 경찰협력단체, 사회단체와 연계해 새터민에 대한 법률과 의료, 취업지원 등 실질적인 정착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