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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立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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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1 16:05
  • 기자명 By. 이용 기자
▲ 목련 (Pixabay 이미지)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오는 4일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이다.

새해 첫 절기인 입춘 때는 현관문에 새봄을 송축하는 입춘첩을 붙이는 풍습이 전래 하고 있다.

입춘첩인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며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로운 일이 많 으라는 의미다.

2024년 입춘 절 입 시각은 2월4일 오후 5시 27분이다.

입춘첩은 절 입 시각에 맞추어 붙여야 효험이 있다는 풍습과 함께 1년 동안 떼지 않고 두었다가 입춘첩 위에 덧붙여 왔다.

입춘첩은 대개 가로 15센티미터, 세로70센티 내외의 한지를 두 장 마련하여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입춘은 자(쥐), 축(소), 인(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라는 띠를 가늠하는 12간지의 기준일이기도 하다.

양력과 음력의 해가 바뀌었다 해도 띠는 입춘일 절 입 시각을 기준점으로 지난해와 새해의 띠가 가늠된다.

올해의 경우 2월 4일 오후 5시27분 이 전까지의 출생자는 지난해의 토끼 띠 며 이후 출생자부터가 올해의 청룡 띠에 해당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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