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T&G장학재단에 따르면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 소년원 재원생·출원생 중 생활태도가 모범적인 청소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9년째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까지 517명에게 총 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80여명을 선발해 연말까지 총 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교육 지원과 생활 지원 등의 목적으로 지급된다.
안홍필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