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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348억원 투입…충청권 최초 국제 테니스경기장 조성

도, 내포신도시 5만 541㎡부지 경기장 건립 기본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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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4 12:02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맞춰 내포신도시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산66-5번지 일원, 5만 541㎡부지에 약 1348억원을 투입해 국제코트 20면과 주차장 등 시설을 조성한다. 사진은 국제 테니스 경기장 기본계획 조감도(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맞춰 충청권 첫 국제대회 테니스 경기장 건립 계획을 마련했다.

4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내포신도시 개발 부지인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산66-5번지 일원 5만 541㎡부지에 약 1348억원을 투입해 국제코트 20면과 주차장 등 시설을 조성한다.

시설 세부 현황은 △3000명 이상의 관중이 결승전을 관람하게 될 센터코트 스타디움 △1000석 규모의 쇼코트 1면 △주경기장 코트 8면 △보조경기장 연습코트 6면 △우천 시 결승전을 치를 수 있는 500석 규모의 실내코트 4면 등 총 20면이다.

추정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예비비, 시설 부대경비 등 모두 포함해 총 1348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도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입찰방법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다음달 설계·시공일괄방식으로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도는 국제대회급 규모인 만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이후에도 각종 대회 및 이벤트 유치가 가능해 도와 내포신도시 홍보, 경제 활성화, 전문·생활 체육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생활체육의 구심점이 될 충남스포츠센터와 함께 충청권 유일의 국제·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테니스 경기장을 확보하게 됐다”며 “세계대회가 치러질 경기장 건립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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