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단양군,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2.05 14:33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법무부의 '2024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시범사업 공모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소득과 학력, 기타 자격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5년 이상 의무 거주하며 취·창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층 인구 유출 등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는 단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시범사업 기간에 실시한 중간 점검에서 외국인을 고용한 관내 9개의 사업체 모두 사업에 만족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해 작년과 같은 35명을 모집한다.

관련 기관들과의 논의로 구체적인 사업추진 일정이 확정되면 단양군가족센터, 단양취업지원센터, 단양군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우리군과 같은 인구감소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우수한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