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익스프레스는 중기중앙회와 기재부가 함께 전국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를 개선하는 정례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비롯, 주환욱 기재부 정책조정기획관,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는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조창현 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 중소벤처·스타트업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전은 대덕연구단지, 카이스트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지역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도시의 특성에 맞춰 청년기업과 기술창업기업 중심으로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바이오산업 특성 고려한 정부과제 자격제한 기준 완화, 무독성가스 충전용기의 합리적인 보관을 위한 규정 개정, 원활한 공장이전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등 10건이 현장서 논의됐다.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오늘 현장목소리 중 R&D 예산 축소와 인력 부족에 대한 애로가 많이 나왔다. 기재부에서 직접 나선 만큼 신속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