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단에 따르면 철도공단 KR봉사단이 전국 6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광주, 순천, 원주)의 14개 복지기관을 방문해 아동, 노인, 장애인, 미혼모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18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7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2004년 창립 이후 설·추석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현재까지 약 5억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김한영 이사장은 “이번 설맞이 나눔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솔선수범하며 사회가치를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