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충남도와 함께 2031년까지 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호서대 등 5개 대학이 있는 안서동 일대를 젊음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대학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에 걸쳐 대학로 도로 및 보행로 조성, 하천길 조성, 교량 하부 디자인, 천호지 공원 조성, 문화예술 활성화 등을 실시한다.
이날 김석필 부시장은 지역 발전과 대학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대학로 조성 사업 대상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안서동은 전국에서도 대학이 가장 밀집한 지역으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천안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천안시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