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남대 산학협력단, 기술료수입 6억 돌파…전년대비 270% ↑

65건 기술이전 계약 체결…산단 설립 이래 최고 실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2.06 13:30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한남대 전경. (사진=한남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촉진 등 기술료 수입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6일 한남대에 따르면 2023년 65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6억 2800만원의 기술료 수익을 거뒀으며 이는 지난 2022년 2억 3200만원보다 270% 성장한 수치다.

기술이전은 대학 연구실에서 연구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하고 이에 따른 기술료를 수익으로 받는 것으로 대학의 대표적인 수익사업이며 대학의 연구역량과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한남대는 특화연구분아인 바이오메디컬 부문 성과가 두드러진다. 생명시스템과학과 김영민 명예교수의 특허 2건을 통해 1억 2000만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화학과 김운중 교수는 노하우와 특허 등 12건의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산학협력 R&BD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산학협력단은 이번 기술이전 성과와 함께 기술지주회사 신규 자회사 10개사 편입과 연구소기업 설립을 통해 대학 보유 기술의 사업화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동 단장은 “양질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이전해 창출된 수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외부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산학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