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무 경험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소상공인 희망 서포터즈 2명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턴트 2명 △자연학습식물원 코디네이터 2명 △아동 돌봄 학습매니저 4명으로 총 10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월 16일) 기준 현재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1959년~1974년생) 중 모집 분야별 관련 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지한 미취업자면 가능하다.
설명회 참여시 실업급여를 수급 중인 구직자는 구직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대상자 선발 등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며“앞으로도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4개 사업이 선정돼 충남권에서 3번째 규모 8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시비 9900만원을 매칭해 총 1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