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사업을 시작으로 교과목 개설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와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국제아동돕기연합과 함께 탄자니아에서 아동보건 활동을 펼치는 등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탄자니아 등 다양한 국제협력국가에서 지속적인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수행했다.
지난해는 국제개발협력과 지속가능개발 마이크로전공 개설과 ODA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상명대 재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이해하고 현장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성 축적을 위한 교육적 토대를 강화했다.
또 해외봉사단원을 선발해 하계와 동계 방학에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지역 반찬초등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국제개발평가센터 백선욱 센터장은 "국제개발협력과 지속가능개발 마이크로전공과 국제개발협력 인재(KOICA YP)사업의 연계를 통해 재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 전문성을 더욱 확대하고 내실화해 국제개발협력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는 2011년 국제개발협력연구소(현 국제개발평가센터)를 설립해 인도네시아(국가정보통신교육원 건립사업 사후평가) 등 우리나라 중점협력국 청년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