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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 실시

영·프 과학교육 현장 탐방… 일선 현장 확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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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4 11:02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대전교육청이 노벨과학상 수상국을 방문해 교수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영국과 프랑스에서 초·중·고 교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를 운영했다.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는 대전교육청이 추진 중인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초등학교 교사 및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중 프로젝트 활성화에 크게 공헌한 과학교육활동 우수 교사를 선발하고, 노벨과학상 수상국의 과학교육 현장 직접 탐방을 지원하는 교육 연수다.

이를 통해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 미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연수단은 미래 노벨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한 과학교육의 방향 탐색을 위해 영국에서 지난 2017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핸더슨(Richard Henderson) 박사의 특강 및 면담에 참여했다. 이어 과학교수법 강의를 통해 영국의 과학교육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 NACE(National Asscociation for able Children in Education), The 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College(과학중점고등학교), Westbourne Primary School 방문을 통해 영국의 교육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프랑스에서는 STATION F(프랑스의 실리콘밸리), Laboratoire PMMH(물리학 중심 기초과학 연구소) 방문을 통해 프랑스의 과학연구 현황을 살폈고, LyceeLouis-le-Grand(과학교육 명문 고등학교) 및 Foundation La main a la pate(과학교육 재단)에서는 프랑스 과학교육의 지향점과 지원에 대해 체감하고 나아가 과학 수업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연수를 통해 습득한 교수법 및 아이디어를 반영해 창의융합형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일선 현장에 보급·확산해 현장의 교사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과학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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