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빈혈 예방과 조절’을 주제로 강의와 요리 시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요리 시연은 철분이 풍부한 이탈리아식 오믈렛인 시금치 프리타타와 향긋한 제철 물파래를 활용한 건새우파래전을 선보인다.
교육 신청은 기준중위소득 65% 미만의 임신, 출산 수유부 또는 영유아이고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임신부는 예외로 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달걀, 감자, 우유 등의 보충식품 꾸러미를 지원받게 된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 보건소 영유아 모성팀(041-521-5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 활용이 더욱 중요한 만큼 보충 영양식품을 활용한 요리 교실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