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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찾아가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나서

면·동 주민자치위원 70여명 대상·· 자살예방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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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5 12:5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계룡시 보건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계룡시 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70여명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계룡시청 전경)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 보건소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70여명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1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생명지킴이 교육은 보기·듣기·말하기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함으로써 자살율 감소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생명지킴이 역할은 보기·듣기·말하기의 3단계로 구성되며 △보기를 통해 지킴이 주변의 자살고위험군에 대해 인지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경청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관련기관 연계 등의 자살 예방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과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위험가구에 대한 조기발굴과 초기대응 등 지역사회 자살안전망 구축 및 자살예방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은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사항은 계룡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42-840-3581~2)로 문의하면 된다.

이금용 보건소장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나아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 위기에 있는 사람들이나 주변에 자살이 염려되는 친구, 가족, 동료가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로 24시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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