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세관(세관장 박성규)은 2011년도 연간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면서 충청 북서 지역 수출입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국제유가 시세에 따른 원유 및 석유제품의 도입단가 상승으로 2010년 금액 대비 140%의 증가세를 보였고, 수출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출금액 등의 증가로 159%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 하반기 발효된 한-EU FTA는 유럽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2010년 하반기 1억불의 對EU 수출 규모를 1억 6천만불로 성장하게 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