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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홍성 남당항 관광객 100만명 돌파

스타이타워, 놀궁리해상파크 등 조성 다양한 연령층 유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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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7 17:20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남당항 관광 명소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목표로 서부해안권 관광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 및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3년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무려 105만4952명이 ‘남당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군에 의하면 홍성지역에서 단일 관광지로 100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는 유일한 남당항이 역대 최초로서 민선8기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 놀라움과 동시 앞으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특히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군이 서부해안 지역 관광지의 핵심인 남당항을 중심으로 기존 관광자원들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전략적인 개발사업들을 발굴하고 연계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기존에 남당항을 찾던 방문객들은 대부분 중장년층으로 해산물 먹거리 위주의 관광 활동이 주류를 이뤘으나 다양한 관광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물놀이형 음악분수를 비롯 해양권 최초 네트어드벤처, 길이 280m 규모의 트릭아트, 전국 사진 매니아들이 찾아오는 사진 명소들을 곳곳에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 속에 남당항을 방문하도록 조성하고 있다.

또한 기존 남당항의 강점인 해산물 먹거리에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하고 다양한 축제 및 공연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광장 공간까지 조성해 먹거리 축제에도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면서 이전보다 휠씬 더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으며 남당항 개발과 더불어 높이 65m의 홍성 스카이타워와 천수만 바다 위에 조성되는 궁리항 놀궁리해상파크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들이 많은 관심과 기대감 속에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타워를 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이 서부 해안을 찾아오는 등 최근 주말에는 한창 개장 준비 중인 타워의 외관을 본 관광객들의 문의와 발길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한편 이용록 군수는 “현재 관광환경 대변화를 위해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속동 스카이브릿지 조성, 서부해안 관광도로 조성 등 다채로운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홍성만의 색깔이 담긴 한 폭의 풍경화와 같은 관광명소를 조성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홍성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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