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현장은 고령화·부녀화로 농작업 수행 능력이 한계점에 이르렀다. 영농현장에서 배수로 정비, 농산물 운반, 축사 정리 등에 사용되는 건설기계 면허증 취득에도 어려움이 있어 장비의 활용 및 조작 등에 제한을 겪고 있었다.
군은 농가 부담 감소를 위해 이번 교육으로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비 50%를 지원하였으며, 기계를 사용할 농가에게 자신감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교육에 참석한 규암면 금암리 임모(73)씨 농가는 “군에서 고령 농업인을 위하여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주고 면허증 취득 교육을 통해 힘든 농작업 수행에 큰 도움을 주었다.”라며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