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본부장은 고을조공법인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고령화되는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충북형 도시농부 활용 방안과 스마트팜 보급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난해 단양에서 생산되는 마늘의 30%, 백태(콩)의 90%를 수매하는 등 고령화되고 있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앞장서고있는 농산물 유통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약 3625㎡(1,100평) 규모의 농산물 유통가공 시설을 방문해 권주태 대표이사로부터 사업성과와 현안에 대한 애로사황을 청취했다.
황 본부장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역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주도하는 희망"이라며 "시설 현대화와 자금지원 등 조합공동사업법인에 대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고을조공법인은 단양군 지역농협이 참여해 2017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