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열리며 교내에 총 500여 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참여한다.
국립국제교육원은 EPIK사업을 통해 우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선발해 연수 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치하고 있다.
EPIK 사전연수과정은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 관리, 초·중등 수업 실연 참관, 방과 후 수업과 영어캠프, 협력수업, 수업 시연과 평가 등 전문적인 교수학습 프로그램과 역할 인식,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국내 교육환경과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EPIK 사전연수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의 축하공연과 함께 대전과기대가 지원하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실습, 카리용 연주 등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포함됐다.
이효인 총장은 “대부분 처음 한국에 들어온 원어민 선생님들이 많은데 최적의 환경 속에서 연수를 잘 받고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가능한 자원을 총 동원해 지원하겠으며 우리나라의 좋은 이미지를 잘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