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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홍성 문당환경농업마을’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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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1 15:2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홍성군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이 유엔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됐다.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유엔관광청(UN Tourism, 옛 유엔세계관광기구 UNWTO)이 시행한 ‘제4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에 홍성군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이 대한민국 대표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유엔관광청이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은 관광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비롯 문화, 자연유산을 보존에 활용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서 한국을 포함한 55개국 129개 마을이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홍성군이 최초로 선정됐다.

특히 문당환경농업마을은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도입한 유기농 특구 지정마을로서 지속 가능한 유기농업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 및 마을 백년계획을 준비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생물다양성 체험을 제공하는 등 문당마을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월 중 현장답사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오는 4월 말까지 유엔관광청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2024년 ‘제4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문당환경농업마을이 유엔관광청이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로 최종 선정되면 홍성군의 관광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향상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당환경농업마을은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문화매력 100선 ‘로컬100’에 이름을 올리며 홍성군 내륙관광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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