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여식에는 세종시장,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내빈과 학위 수여 대상자, 그리고 가족 및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통해 평생교육 학습자들의 학습 성취도를 인정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명예학위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전임학사 45명, 부제학 6명, 대제학 5명으로 56명에 대해 학위를 수여했고, 이번 수여식에서 집현전 처음으로 대제학 학위가 수여됐다.
이로써 지난 3년간 모두 185명의 명예학위 취득자를 배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첫 대제학 학위를 수여받은 이 모씨는 "오늘 이렇게 값진 학위를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자세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민호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은 시민들의 평생교육의 터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명예학위제는 학습자들의 학습 열정을 고취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흥원은 앞으로도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