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충남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10420건이며, 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271건(40.9%)으로 가장 높았다.
부주의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1017건(22.3%), 불씨·화원방치 754건(21.5%), 쓰레기소각 472건(13.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계룡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담배꽁초 불티 확인 및 무단 투기 금지 △음식물 조리 중 외출 금지 △조리대 주변 키친타올ㆍ티슈 등 가연성 물건 놓지 않기 △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져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