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105주년을 맞은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홍성만) 주최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식전 체험행사로 무궁화·태극기 모양 스티커 붙이기·독립운동가 옷 입고 포토 존에서 사진 찍기를 비롯해 삼일절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역사적 의미를 기억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홍성만 회장은 “삼일절 기념식을 통해 시민 모두가 나라를 독립시키려고 희생한 선조들의 나라 사랑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며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일제강점기 당시 신분과 계급·지역과 상관없이 한국인들이 대동단결해 자주독립의 의지를 전 세계에 전했던 3·1운동의 마음을 다시 새기는 하루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보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