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비전 있는 희망 도시 건설’을 목표로 교육경비 보조사업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추진 등 교육 중점 발전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인재를 미래의 리더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교육경비 지원으로 시는 교육환경 개선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덜도록 우수 고교 육성 지원과 역사 문화탐방을 지원한다.
또, 초등학교 수업 준비물과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학생 1명당 30만원) 등을 지원한다.
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올해 48억원의 예산을 편성, 모두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인접한 당진시에 있는 신성대학교와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36억 원을 확보, 신성대에 화학공학과를 신설해 지역특화산업인 석유화학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관내 한서대학교와 함께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으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교육 발전 특구’ 지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3월 초 발표 예정인 '교육 발전 특구’에 지정되면 서산시는 방과 후 돌봄 강화와 6차산업 자율형 공교육 혁신, 자동차·석유화학 등 주력산업부터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산업 인재 양성 등 종합적인 양육·교육 환경 발전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인재의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다양하고 질 높은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