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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공개한 2024년 전국 꽃 개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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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2 13:15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산림청이 공개한 2024년 전국 꽃 개화 시기 

산림청
산림청

봄을 알리는 벚꽃 개화 시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꽃 피는 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3~4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봄에는 개나리와 진달래에 이어 벚꽃도 평소보다 일주일가량 일찍 개화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개화는 제주도 한라수목원이 위치한 지역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는데 생강나무는 3월 6일, 벚나무류는 3월 23일 개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개화 예측은 국립수목원 및 국립산림과학원과 강원도립화목원 등 9개 공립수목원이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산림지역과 10개 수목원에서 매년 관측하는 식물 계절현상 자료와 산악지역에서 관측하는 산악기상정보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

한편 올해 서울은 벚꽃이 4월 2일 피기 시작하겠다. 

벚꽃이 3월 21일 제주에서 개화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3월 25~29일, 중부지방은 3월 30일~4월 5일에 필 것으로 예상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꽃샘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봄꽃이 필 것으로 전망된다” 라며, “산림 지역의 식물 계절현상에 대한 정밀한 예측을 통해 국민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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