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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면 의용소방대, 화재 예방 순찰 활동 강화

5개 조로 나눠 순찰 구역 정해 마을 지킴이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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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5 14:10
  • 기자명 By. 이승규 기자
▲ 성연면 의용소방대는 4일 산불·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발대식 모습. (사진= 성연면 의용소방대 제공)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 서산시 성연면 의용소방대(대장 박문호·원연주)가 봄철 산불 및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성연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4일 성연119안전센터에서 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 순찰 활동 발대식에 이어 야간순찰을 전개했다.

이들은 5개 조 50여 명으로 순찰 구역을 편성, 산불기동진화대원이 퇴근하는 저녁 6시부터 2~3시간 동안 매일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 행위 금지 안내와 산불 예방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의용소방대장은 “요즘 바람이 잦아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적극적인 순찰 활동과 계도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면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저녁 시간마다 예방 순찰을 하는 의용소방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면에서도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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