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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정신건강 취약계층 자살예방 나선다

자살 고위험군·정신질환자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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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8 17:4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계룡시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자살예방에 나선다. (사진=계룡시 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정신건강 취약계층 대상 적극적인 자살예방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자살예방 사업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위기상황 발생 전 적기에 개입함으로써 극단적 선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살예방 고위험군 멘토링 △생명사랑행복마을 운영 △생명존중 마음놀이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동네의원 마음이음 및 생명존중약국 운영 △마음봄 사업장 운영 △자살유족원스톱 서비스 및 자조모임 등 지역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살 고위험군 외에도 정신질환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유도하기 위해 일상생활 훈련, 사회기술 훈련, 공예요법, 요리실습 등의 주간재활프로그램 역시 운영하고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 외에도 중증정신질환자 발굴 등록·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사업, 정신질환 관련 검사 및 상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등 정신질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3년 지역안전지수 우수지역 평가에서 자살 부문이 1등급 평가를 받는 등 자살 예방사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금용 보건소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살예방 대응으로 우리 주위의 소중한 생명이 사그라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계룡시 조성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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