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지원협의체는 기존 가정폭력.학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민관 합동 사례 회의에서 나아가 사회적약자 등 모든 범죄 피해자 대상으로 종합적인 보호.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신속한 피해 회복과 맞춤형 지원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통합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아동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방안과 해당 가정의 재발 방지를 위한 유관 기관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서천경찰서, 서천군청, 서천교육지원청,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서천군 가족센터, 서천제일지역아동센터 등 유관 기관 관계자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 해 서천경찰서는 통합솔루션 회의를 총 12회 진행하였으며, 유관 기관 협의를 통해 가정폭력.학대 피해자에게 스포츠 이용 강좌권(1년), 주거지원금 30만원 등 약 6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한 바 있다.
유봉현 서장은 "범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종합적인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