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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샌드위치패널 구조 대상물 현지적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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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0 09:00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보은소방서가 한국카본 공장에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보은소방서 제공)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소방서는 지난 7일 보은군 삼승면 한국카본 공장을 시작으로 샌드위치패널 구조 공장 92개소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훈련은 충북 및 전국적으로 공장 등 대규모 화재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샌드위치패널 구조 공장 대상물에 대한 관계자 화재 경각심 고취 및 성공적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하기 위해 추진되며, 현장지휘팀 지휘하에 관할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가 함께 훈련을 실시한다.

샌드위치 패널은 얇은 철판 사이에 스트로폼 등을 넣은 구조재료로 값이 싸고 시공이 간편하다. 하지만 화재 시 유독가스가 발생되고, 철판 사이에서 연소가 이루어져 화재진압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훈련 내용은 △소방차 진입로 현장 확인 △소방용수 및 소화활동설비 점령 △화재진압, 인명구조 모의훈련 △화재진압 장애 요소 파악 △화재 위험 요소 제거 및 안전 확보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달부터 화재위험성이 높은 공장에 대한 소방관서장 화재예방 지도방문 등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길호 서장은 “샌드위치패널은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뿐만 아니라 붕괴의 위험도 있다”라며 “안전한 보은군을 위하여 화재 예방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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