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밭교육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 체험학습의 날은 박물관의 역사·문화적 인프라를 활용한 역사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창의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박물관 내 전시해설을 동반한 각종 전시실 관람과 옛교실, 유물 체험 놀이실 및 각종 민속놀이 체험활동 수업 등이 있다.
교육일정은 오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이며 총 6회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4~6학년) 6개교로 학급 단위, 교당 43명 이내로 운영하며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한밭교육박물관에서 대형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방법은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20일에 별도 안내한다.
조승식 관장은 “박물관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체험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