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난자 냉동 결심한 이유 “누구든 빨리 잡아서 시험관이라도…”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0)가 난자를 냉동했다. 실제 난자를 냉동했지만 갯수가 적어 이후 10번은 더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것.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위대한 탄생'에는 난자 냉동에 나서는 서동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1983년생으로 40세인 서동주는 "사실 예전에 한 번 30대 초중반에 (난자 냉동을) 생각한 적이 있다가 최근에 다시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아이를 낳게 될 수도 있는데 그때 혹시나 안 하는 것과 못 해서 포기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 않냐"라며 난자 냉동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난자 냉동을 한 번 해야지 생각했다. 아니면 누구든 빨리 잡아서 시험관 아기를”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서동주는 친구인 가수 에스나를 만나 "나 산부인과 가려고"라며 난자 냉동에 대한 뜻을 비췄고, 에스나는 "어릴 수록 건강한 난자가 나오니까. 35살 넘어가면 급격히 떨어진대. 매년 얼리는 비용이 있는데 한국이 미국에 비해서는 너무 말도 안되게 저렴하다. 나도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