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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안타까운 가정사 밝혀지자 쏟아진 반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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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2 14:11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정동원, 안타까운 가정사 밝혀지자 쏟아진 반응들 

 정동원 SNS 
 정동원 SNS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사랑받아온 가수 정동원의 안타까운 가정사가 전해졌다. 

엔터 사업을 하던 정동원의 부친이 최근 교도소 수감 중이며 그 와중에 트로트 가수와 전속계약 갈등을 빚고 있다는 것이 전해지며 정동원 팬들은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정동원의 부친이 엔터 사업을 했었다고?", "아직 어린 가수인데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전했다. 

지난 8일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가 왜? 정동원 가족사 눈물 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며 이 일이 전해졌다. 유튜버 이진호는 "정동원의 가족사 논란이 처음 터진 시기는 2020년 하동에 정동원 하우스가 개관되면서부터"라고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우주총동원이라는 카페를 겸하는 곳이었는데, 당시 정동원의 인기가 엄청났기 때문에 이 인기를 바탕으로 팬들이 몰려들었다. 이른바 정동원 팬들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 정동원 하우스' 명의가 본인도 가족들도 아닌 매니저 박 씨의 이름으로 돼있었다. 박 씨는 정동원 아버지 A 씨의 연상 여자친구로 알려졌던 인물"이라며 "당시 A 씨는 '이제 결혼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일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팬들의 입장은 그렇지 않았다.

팬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졌고 결국 하동군수까지 나서서 '정동원 하우스'의 명의를 정동원 본인에게 돌려놨다. 그래서 이 일이 마무리가 됐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A 씨는 정동원이 어린 시절 생모와 이혼하고 외지로 돌았다. 그래서 정동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정동원을 길렀다. 정동원이 할아버지는 내 심장과도 같은 존재라며 트로트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도 할아버지 덕분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진호는 "정동원이 '인간극장',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얻게 됐고 폐암 투병 중인 할아버지를 위해서 '미스터트롯' 출연까지 결정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미스터트롯'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할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났다"라고 했다.  

한편 정동원은 최근까지도 부친과 연락이 되지 않은 상황에 따로 살고 있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가, 부친이 수감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심지어 지난 8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정동원의 부친 정씨가 트로트가수 A씨와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실까지 전해져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정동원의 부친과 계약을 한 트로트 가수 A씨는 "정씨가 연락두절돼 법률 대리인을 통해 확인해 보니 현재 수감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출소 일정은 모른다"며 "그를 만나지 못해 지금 당장은 계약을 파기하기도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재의 계약 관계를 마무리한 다음 좋은 소속사를 만나 마음 편하게 활동하고 싶다. 갈등 역시 원만하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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