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는 식당' 홍콩, 게살유산슬 맛집 위치는?
SNS 속 넘쳐나는 핫플들에 속아본 경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수많은 광고 속 정말 줄 설 만한 핫플이 있을까?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맛에 일가견이 있는 핫플 조사단이 모였다. 조사해 온 핫플들을 구석구석 리뷰하며, 제일 많은 표를 얻은 핫플은 '이주의 줄슐랭'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힙한 맛집 탈탈 털어줄 맛 트랜드세터 박나래와 믿고 보는 먹력 9단 입짧은햇님, 미식 러버 이석훈, 나노 단위로 맛을 파헤쳐줄 맛 분석가 이주승과 섬세한 미식가 정혁, 진정한 조사원의 면모를 뽐내줄 맛집 전문가, 스페셜 조사원 박세리까지 이들의 다섯번째 조사 과제는 '한국 속 세계 음식 맛집 TOP3'이다.
11일 밤 10시 10분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2'(연출 이예림)에서는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맛집이 전파를 탔다.
신당동, 대학로, 선릉의 보석같이 소중한 맛집 소개로 침샘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미식가 박세리의 소신 발언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먼저 입짧은 햇님이 방문한 대학로 맛집에는 고정관념을 박살 내는 시그니처 메뉴가 '줄슐랭 조사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입짧은 햇님이 "한 번도 보신 적 없죠?"라고 물어볼 정도로 신선한 조합이 등장하는 것.
처음 보는 조합에도 박세리는 음식에 한없이 관대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음식의 공식을 운운하는 정혁에게 "음식에 공식이 어디 있습니까 먹는 게 공식이지"라고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고기러버' 박세리가 맛은 기본이고 이색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신당동 고깃집으로 향한다. 특히 박세리는 현장 조사가 끝난 후 식당 명함까지 받아갔다.
정혁과 이주승은 선릉역 근처 직장인들의 입맛을 저격한 선릉 맛집의 특별한 메뉴를 공개했다. 2대에 거쳐 30년 동안 영업한 이곳은 한 달 밀가루 사용량이 무려 465kg으로 이 집만의 시그니처 메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줄 서는 식당 시즌2는 매 방송마다 촬영지 식당 위치, 가게 주소 등 '맛집'을 사랑하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 종로구 명륜 4가, 혜화역 인근 약 200m 거리의 대학로 일대에 위치한 게살유산슬 맛집은 인기 중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