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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승천' 부르는 장도연, 손석구 플러팅에 정신혼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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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3 18:27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광대승천' 부르는 장도연, 손석구 플러팅에 정신혼미.... "좋아해요?"

영상을 보는 내내 승천하는 광대를 내리느라 혼났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 코너에는 '하객분들 다 오셨나요? 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손석구'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특히 장도연과 손석구의 테이블 위에는 '도연, 석구 잘 살겠습니다'라는 잔망스러운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손석구는 장도연에게 호칭을 정해달라고 했고, 장도연이 "선배"라고 하자 손석구는 "장 선배"라고 장도연을 부르며 콘텐츠를 시작했다.

여전히 '장선배' 장도연을 이상형이라며 그윽한 보조개 미소를 보내던 손석구는 드라마 '모래시계' '상속자들' 속 명대사를 따라 하며 본격적인 '플러팅'에 나섰다. 

손석구는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넌 내 여자니까"라고 박력 넘치게 연기했고 장도연은 빨개진 귀로 증명하듯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공유와 이동욱과의 방송과도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장도연은 "나 너 좋아하냐" 대사로 호응했다. 장도연이 귀엽다는 듯 쳐다보는 능글맞은 손석구 표 표정에 장도연은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했다.

유재석 '유퀴즈 온 더 블록'
유재석 '유퀴즈 온 더 블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한 팬들도 "내 광대 어쩌면 좋아...", "두분 제발 사겨줘요. 결혼해주세요", "사실은 비밀연애 중일지도 모른다. 사실 내 희망사항이었다"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설레며 '망붕렌즈'를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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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너무 빨리 가면 안 된다"라는 손석구에 "왜 그런 말을 하냐. 잠 못 자게"라며 받아친 장도연은 두 사람은 할리갈리 게임으로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마지막 카드가 남은 상황에서 장도연은 "딸(딸기) 셋에 라(라임) 하나 남은 것 같다"라고 했다. 손석구가 "딸 셋에"라고 따라서 말하자 장도연은 "어우 사람들이 보면 딸 세 명 낳자는 줄 알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석구가 남은 카드 그림으로 "딸(딸기) 둘"을 맞췄고, 장도연의 지시와 함께 "우리 딸 둘로 할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손석구는 충무로 라이징 스타 김성철, 김동휘, 홍경과 함께한 영화 <댓글부대>로 3월 27일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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