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1~2학년 학생 17명과 KB-YMCA Polaris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3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돈과 화폐에 대한 기본개념과 돈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저축과 투자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다양한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경제교실 수업은 건전한 소비생활 습관을 길러 주고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 태블릿 자료들을 통해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에 참여한 2학년 박 학생은 “돈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부모님께서 주신 용돈을 아껴쓰겠다”고 말했다.
김미향 교장은 “외곽의 작은 학교 학생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KB 봉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학생들이 돈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일깨우는 기회가 됐고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줘 합리적인 소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