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통시장 화재, 산림인접지 100m 이내의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금지 등을 홍보하고 선제적으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캠페인에서는 산불조심 어깨띠를 착용하고 우리지역을 지킨다는 의지를 다지면서 참여자들이 산불예방 홍보요원이 돼 리플릿 배부와 거리행진을 하며 행사를 이어갔다.
이에 군 관계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시작된 불이 수백 년간 지켜온 산림과 재산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고 귀중한 인명까지 앗아갈 수 있어 화재로부터 소중한 산림과 전통시장을 지킬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30일까지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생활권 주요 등산로, 취약지 등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입산객 관리와 계도,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등 감시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