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암에 대한 이해(종양혈액내과 양영준 교수)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종양혈액내과 정준원 교수) △말기환자에 대한 통증관리(종양혈액내과 박지찬 교수)를 주제로 이뤄진다.
또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원목실장 김제동 신부) △말기환자에 대한 영적돌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기대(호스피스팀장 백정희 수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호스피스팀 강은미 파트장) △감염관리 및 안전관리(호스피스병동 윤종숙 파트장)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의사소통(지수정 의료사회복지사) 등 13개 주제의 강의를 비롯 자원봉사자의 사례발표도 이어진다.
강전용 병원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환자와 그 가족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영적돌봄과 함께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는 총체적 돌봄 활동으로 이번 교육이 의료진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지난 2005년 호스피스병동을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전문인 양성 및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