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건강한 먹거리 인식 제고, 친환경 농업을 통한 환경보전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거주하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군은 30명 모집하며, 대상자는 24만원(자부담 20%)의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에코이몰(http://www.ecoemall.com)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비대면 자격 확인 검증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고,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에 대한 지원 자격 검증 후 추첨방식을 통해 4월 초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보은군에서 지정한 친환경 농산물 누리집(꺼리-http://www.georee.com)에서 본인이 원하는 농산물을 구매·배송받으면 된다.
이세종 군 친환경농산팀장은 “안전하게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군내 임산부에게 제공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업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