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조치원읍(읍장 윤철원)에서 옥내 화장실과 싱크대 및 창고 등에 설치된 수도계량기를 옥외로 이설하거나 전자식 수도계량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수돗물 사용량 검침의 투명성 확보와 검침이 어려운 수용가에 대해 정확한 사용량을 계량할 수 있도록 지난해 300가구 (380백만원 투입)에 이어 금년에도 360여 가구에 내달부터 302백만원을 투입 전자식 수도계량기로 교체에 나선다.
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계량기 교체 대상 건축물은 다세대 주택 등 노후된 공동주택 중에서 화장실내 또는 주방 싱크대 안, 아파트 계단 등에 설치된 노후계량기를 대상으로 전자식 계량기 교체와 365일 사용량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는 지시부 옥외설치 사업이 포함된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사용량 검침 오류로 인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조치원읍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사업추진 중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조치원읍사무소 도시담당(☎860-4581 ~2)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