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에서 농촌여성 소득원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특산물이용 장아찌 가공 창업 시범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사진)
사업에 참여한 목면 화양리의 최봉례씨 농가는 지난해 165㎡의 부지에 원료창고 및 세척실, 조미실, 발효실, 포장실 등 시설을 갖추고, 청양에서 생산되는 청양고추, 마늘, 고춧잎, 구기자잎, 민들레, 곰취 등을 이용해 감칠맛이 일품인 18가지의 장아찌를 생산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인 배가원 홈페이지(www.baegawon
.co.kr)를 제작해 온라인 판매도 하고 있다.
또한, 최 씨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설명절 상품전에도 참가해 다수의 기업체와 선물셋트 납품 체결을 맺었으며 신상품을 선보여 다수의 일반고객과 기업체에서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산물의 명품화로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청양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장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윤양수기자 root585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