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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2.15 19:1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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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05년부터 대학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연구능력을 활용해 추진해 온 ‘지역대학과 공동협력사업’을 올해는 7개 대학과 17개 분야에 대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게 될 공동협력사업은 지역 대학의 사업계획을 접수받아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대상 사업을 확정한 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행정 혁신 컨설팅 분야, 사회복지 분야, 행정지원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대학별로는 한국기술대학교가 ‘생활과학교실과 함께하는 과학 페스티벌’, ‘전국 자작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 등 2개 사업, 백석대학교가 ‘열린 행정 혁신포럼’ ‘천안시 여성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교육’, ‘아우내 봉화제 개선방안 연구’ 등 4개 사업, 상명대학교는 ‘월드베스트 천안 혁신역량 강화 아카데미’, ‘가출청소년 및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극 프로그램’, ‘청소년 공학교실’, ‘천안시 청소차량 및 환경미화원 유니폼 디자인 개발’ 사업 등 4개 사업이다.
또 선문대학교가 ‘2007년 행정혁신 컨설팅’, ‘외국인 유학생 농촌 일손 돕기’ 사업을 남서울대학교는 ‘어르신 정보화 교육사업’과 ‘역량 있는 부모를 위한 코칭 교육’ 등 2개 사업을 추진을 한다.
단국대학교가 ‘포도농가의 대기곰팡이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유효미생물제제를 이용한 친환경 벼 생산체계 개발사업’, 백석문화대학이 ‘천안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 ‘천안시 평생교육 지도자 및 강사 양성’ 사업 등이다.
특히, 올 공동협력사업은 농업분야의 연구사업과 지역축제 개선방안, 평생학습도시 육성과 위기 청소년 교육연극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천안시 도심하천 보전대책 연구’를 비롯한 7개 대학과 16개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천안/정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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