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종욱)는 교통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노인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교통시설에 대한 불편한 점을 정취 적극 개선해 나가고 있다.
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해 서북구 성성2통 교통안전 교육 시 “노인 회관에서 멀리 떨어진 횡단보도는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매우 낮고 회관으로 오기위해 주민들이 무단횡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사고위험성 높아 횡단보도를 노인 회관 앞으로 옮겨달라는 불편을 호소하던 노인회장 오병천(75)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천안시청의 협조를 얻어 횡단보도를 노인회관 앞으로 이설하는 등 차량 과속방지턱 추가 설치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